
강원도는 오는 10~12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상담에 참가하는 바이어는 미국 내 70여개 매장을 보유한 최대규모 한인마트 H MART를 비롯해 K-뷰티제품을 다량 수입하는 WOOLTARI USA, 태국 KUNAKORN CORPORATION, 뉴질랜드 THE FIRST INTERNATIONAL이다.
바이어사는 강원도 기업 제품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매칭된 30개 식품 및 뷰티기업과 상담을 진행한다.
강원도는 강원도경제진흥원, 바이어사 간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정례적인 수출상담회와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상호 협력하에 추진하게 된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향후 본 사업을 매개체로 해외 바이어 풀을 총괄 관리하면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바이어 매칭은 물론 각종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연계 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기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