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스(대표 배성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프로그램 '팁스(TIPS)'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팁스는 중기부가 진행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이다.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이 과정에서 대상기업의 연구개발 지원과 국내외 사업화를 위한 사업 자금을 지원한다.
에프에프에스는 선정을 계기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국내 3D 프린팅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의료기기용 금속 3D프린터를 개발했다. 전문적인 산업용 3D프린팅 기술력을 갖췄다. 지난해 선박부품과 발전설비 등의 대형 중공업 부품을 제작하는 바인더 제트 프린터를 출시했다. 올해 6월 씨엔티테크의 추천을 받아 팁스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뽑혔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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