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가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대체 불가 토큰(NFT) 발행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관련 서비스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소액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은 플랫폼을 통해 희소한 현물자산의 소유권을 조각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조각 소유 비율에 따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다. 회사는 6개월 회수 기간을 보장한다. 지난 4월 롤렉스 시계 11점으로 구성된 PIECE 롤렉스 집합 1호를 출시했다. 올해 6월과 7월에도 롤렉스 집합 2호와 3호를 판매했다. 세 건 조각 투자는 완판 됐다.
신범준 대표는 “직관적인 피스의 투자 방식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손쉽게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소액 투자자들을 위한 한정판 투자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자사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24개 초기창업기업을 발굴·육성했다. 6개 기업에 총 7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도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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