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나는 외투기업에서 일한다' 발간

KOTRA, '나는 외투기업에서 일한다' 발간

KOTRA는 10일 우수 외국인투자 기업을 소개하는 '나는 외투 기업에서 일한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서는 한국쓰리엠 등 우수 외투기업 9개사 인사제도와 근무환경을 담았다. 각 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직자 14명과 KOTRA 외투기업채용지원팀 직원 3명 인터뷰도 실었다.

주요 내용으로 △우수 사원에 대한 해외 단기 연수 및 멘토 연계 △해외 근무 기회 부여 △경영학석사(MBA) 학위 취득 지원 등 외투기업들이 직원들을 위해 시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KOTRA는 이번 책자를 관련 기업과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1일부터 이틀간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외투기업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구직자들에게 배포한다. KOTRA 해외시장 뉴스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비대면 상황에서 외국계 기업이 국내 구직자를 만날 방법을 고민해 이번 자료를 발간했다”면서 “외국계 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