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이하 예약시스템)'에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했다.
KT는 질병관리청 민관 협력 예약시스템 개선작업에 참여, 최대 가용량을 기반으로 동시 트랜젝션(데이터 연산집합) 수치 등에 대한 네트워크 기술 지원으로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 3차 서비스에 접속자가 과도하게 몰리는 과정에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정부는 KT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KT G-클라우드'에 기반해 코로나19 정보관리 시스템과 전자 예방접종 증명시스템(CooV)도 운영하고 있다. KT는 정보관리 시스템 코로나19 환자감시, 역학조사와 CooV 블록체인 기반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증 발급·검증 등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 요건을 충족했다.
클라우드 기반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KT와 그룹사 KT DS가 협력했다. KT는 시스템 구축 총괄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맡고 KT DS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매니지드 서비스 관리를 담당했다.
이미희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상무)은 “KT는 국내 대표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클라우드 등에 기반한 디지털 혁신으로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