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대표 김홍국)가 도메인(COM) 연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COM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인상 전 가격에 도메인 연장을 지원한다. 다년 연장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회사는 최상위 도메인 등록기관 베리사인의 COM 도메인 원가 인상 계획에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 베리사인은 올해 9월 1일부터 도메인 원가를 7%로 인상한다. 향후 8년에 걸쳐 매해 7% 도메인 값을 인상할 방침이다.
우희문 가비아 도메인사업부 이사는 “매해 7% 도메인 가격 상승이 예정됐다”며 “고객사들이 도메인을 미리 연장해 가격 인상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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