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노르, 울산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 주민동의서 전달 받아

에퀴노르 한국지사는 10일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해상풍력사업어민대책위원회와 함께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에 대한 주민동의서를 전달식을 열었다.왼쪽부터 에퀴노르 오근 산데 안전 및 지속가능성 매니저, 울산광역시 박순철 혁신산업국장, 해상풍력사업어민대책위원회 박춘수 위원장, 에퀴노르코리아 박도현 프로젝트 매니저, 한국석유공사 안범희 신성장사업추진단장, 한국동서발전 홍동표 재생에너지처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퀴노르 한국지사는 10일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해상풍력사업어민대책위원회와 함께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에 대한 주민동의서를 전달식을 열었다.왼쪽부터 에퀴노르 오근 산데 안전 및 지속가능성 매니저, 울산광역시 박순철 혁신산업국장, 해상풍력사업어민대책위원회 박춘수 위원장, 에퀴노르코리아 박도현 프로젝트 매니저, 한국석유공사 안범희 신성장사업추진단장, 한국동서발전 홍동표 재생에너지처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퀴노르 한국지사는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과 울산 어민 단체인 해상풍력사업어민대책위원회에게서 '울산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에 대한 주민동의서를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에퀴노르는 울산 어민들이 서명한 주민 동의서가 발전사업자에게 전달되면서 울산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발전사업허가 신청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에퀴노르가 석유공사, 동서발전과 함께 울산항 동쪽 58㎞ 해상에서 추진하고 있는 200㎿급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이다. 에퀴노르가 노르웨이 해상에 건설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인 하이윈드탐펜(HywindTampen)보다 2.5배 큰 규모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