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27001' 인증을 획득해 11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ISO 27001은 국제표준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으로 정보보안 정책과 조직운영,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정보보호 사고대응 등 정보보안 관련 사항을 종합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특구재단은 정보보안 수준향상 및 정책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정보자산 위협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제거하는 등 정보보안경영체계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한국생산성인증본부로부터 조직진단, 경영진 리더십,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식 등 140개의 평가항목에 대해 2일간 전문가 심사단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특구재단은 2019년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지난해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이어 올해 ISO27001 인증까지 3개 국제표준 인증을 확보했다.
강병삼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활용 활성화로 급변하는 사이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보안 관리역량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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