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민 아이디어 실체화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18일까지 주민 아이디어 실체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출한 현안 해결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술을 활용해 문제 해결을 위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민 아이디어 실체화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민 아이디어 실체화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영암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개발 △위치정보시스템(GPS) 및 비콘을 활용한 증강현실(VR) 기반 관광 해설사 △문화·예술 관광 인공지능(AI) 가이드를 위한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3개 과제 중 1개 과제를 선택해 해당 주제를 기반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전남에 사업자를 둔 ICT·SW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평가를 통해 과제당 1개 기업을 최종 선발하며 총 2억1000만원의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한 리빙랩 프로젝트을 진행한 뒤 문제정의, SW기반 솔루션을 도출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