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자회사 아콘소프트, MLOps 솔루션 개발한다

MLOps 설치형 제품과 SaaS 솔루션 개발에 나서

기계학습 데이터 준비 및 모델 개발 시스템 개념도
기계학습 데이터 준비 및 모델 개발 시스템 개념도

아콘소프트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자동화된 기계학습 시스템 및 모델 운영/관리 솔루션(MLOps)과 MLOps SaaS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아콘소프트(대표 김진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ICT미래시장최적화협업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여 MLOps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12일(목) 밝혔다.

‘ICT미래시장최적화협업기술개발사업’은 Data, Network, AI분야의 ICT 혁신기업이 신시장 창출 동력을 확보하고 고성장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시장수요 최적화 기술개발과 고성장 도약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수행 기간은 3년이며, 규모는 15억원이다.

아콘소프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자동화된 기계학습 모델 개발과 모델 운영관리 솔루션을 개발에 나선다. 기계학습 데이터, 준비 및 자동화된 모델 개발 시스템과 기계학습 모델 운영/관리 시스템이 결합되어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MLOps 솔루션을 구현하고자 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자동화된 기계학습 모델 개발 및 자동화된 모델 운영 관리 솔루션(MLOps)’은 기계학습 모델 개발 시스템(ML Dev)과 기계학습 모델 운영/관리 시스템(MLOps)을 통합하고 자동화된 기계학습 파이프라인과 자동화된 모델 CI/CD 파이프라인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개발 내용은 ∆피처 데이터를 저장하는 피처저장소 개발 ∆기계학습 모델 개발 및 테스트, 빌드하는 오케스트레이티드 파이프라인 구축 ∆자동화된 CI/CD 파이프라인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이다.

통합된 솔루션은 기계학습 모델의 통합, 테스트, 배포, 인프라 관리를 비롯하여 기계학습 시스템 구성의 모든 단계에서 자동화 및 모니터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콘소프트 김진범 대표는 “R&D 투자와 기술혁신에 집중하여 종속성, 재현성, 투명성 이슈가 있는 기존 기계학습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는 MLOps 솔루션의 서비스형 SaaS 제품까지 개발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클라우드와 AI 융합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시장을 창출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