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코로나19 팩트체크 과학발표대회 개최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은 한국과총 대구지역연합회,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와 함께 대구시교육청 후원으로 '코로나19 팩트체크 대구청소년과학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와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 확산 및 신뢰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2주 간 신청접수를 받는다.

국립대구과학관, 코로나19 팩트체크 과학발표대회 개최

이번 대회 주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와 탐구,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해와 탐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 및 사회적 변화, 코로나19와 관련된 과학적 탐구 등 5가지다.

참가대상은 대구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과 중학생이며,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부상으로 갤럭시 워치가 주어진다. 평가결과에 따라 국립대구과학관장상, 한국과총 대구지역회장상과 함께 갤럭시 버즈 프로, 대구행복페이카드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발표대회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면평가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부문별 26명에 대해 10월 16일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본선대회를 진행한다.

백운기 관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공유하는 것에 기대가 크다”며,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19 팬데믹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