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12일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독립기념관 내 통일염원 동산에 벽돌쌓기 완공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공식은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허인 KB국민은행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통일염원의 동산에 마련한 조형물은 지난해 출시한 '대한이 살았다 통장'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6500여명 국민이 모아준 9000여장 벽돌로 조성했다.
국민은행은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기념 영상을 완공과 함께 KB국민은행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캠페인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함께 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3년간 이어온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내용과 통일염원의 동산 벽돌 쌓기 완공 내용을 담았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이름이 각인된 이 벽돌들이 대한민국의 독립과 평화 통일을 위해 온 몸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을 일러주는 소중한 표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