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12일 오후 전북테크비즈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전라북도 투자팡팡위크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전북도 창업기관협의회의 실무분과인 투자활성화분과에서 제안한 '전라북도 공동 투자주간' 전체 계획을 논의했다. 민간투자사, 창업혁신기관, 지자체 등이 힘을 모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7월 1차 회의에 이어 2차로 회의를 가졌으며 공동추진내용을 구체적으로 도출했다.
추진위원회 구성은 전북도내의 민간투자사인 로간벤처스, 유닉, 엠와이소셜컴퍼니 전라지사,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전북엔젤클럽과 공공액셀러레이터인 전북센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혁신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라북도컨텐츠융합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 그리고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라북도,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가 참여하고 있다.
민간투자사와 창업기관, 지자체가 협심해 전북지역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생태계를 공동 조성하고 그동안 분산된 투자행사와 우수기업 성장을 위한 전 기관 인프라 활용 공동 투자유치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10월 12~14일까지 진행하는 '2021년 전라북도 투자팡팡위크'에서는 전라북도 투자행사정보와 우수기업 투자매칭사이트 '전북 온라인 투자설명회(IR) 라운지'를 신설하고 총 7개 분야 투자단계별, 산업별 IR과 우수투자기업 투자 협약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전북도 투자주간의 성공적 개최와 매년 '투자 팡팡 위크' 정기화를 통한 전북도 우수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도내 기반을 다지는데 온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광진 센터장은 “앞으로 전북 혁신창업기업들의 실질적 성장 척도인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도내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