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지난 11일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22학년도 신설 학과인 '온라인쇼핑과'와 현장중심 교육과 온라인 비즈니스에서의 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회 김윤태 부회장과 장안대학교 '온라인쇼핑과' 주윤황 교수가 참여했다. 양 기관은 급변하고 있는 온라인쇼핑 산업에서의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장안대는 1979년 개교 이래 사회에서 필요한 전문 직업 인력을 양성해왔다. 22학년도 신설 학과인 '온라인쇼핑과'는 경영과 마케팅, 정보기술(IT)을 융합해 온택트 비즈니스 인재를 양성 학과로 우리나라 온라인쇼핑 분야 유일의 전문 학과이다. 또한, 이번 신설 학과의 특징은 기존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과 관련된 기초법률도 함께 교육해 온라인쇼핑 A부터 Z까지 교육하는 전문가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국내 온라인쇼핑 대표 회원사들이 있는 우리 협회와 장안대학교 '온라인쇼핑과'는 정보 교류를 비롯해 인적·물적 협력을 할 것”이라며 “전문인력 양성으로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많은 인재가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