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광주첨단산단 사회적가치 실현 커뮤니티와 광주이노비즈센터에 입주한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18, 19일 이틀간 단체 헌혈을 진행한다.
광주첨단산단 사회적가치 실현 커뮤니티는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광주 첨단산단 내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난 6월 10일 결성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를 비롯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 광주과학기술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광산업진흥회, 국립광주과학관,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광주지역사업평가단, 광주첨단산단경영자협의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단체 헌혈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버스 2대를 지원받아 광주이노비즈센터(18일), 한국광기술원(19일) 두 곳에서 진행한다. 특구재단,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광주첨단산단 커뮤니티 및 광주이노비즈센터 입주기관·기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광주첨단산단 커뮤니티는 김치나눔 행사, 환경 정화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단체 헌혈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강병삼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돕기 위해 광주특구 등 지역특구의 유관기관 및 입주기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단체 헌혈이 진행한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국가 헌혈수급 해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