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김포공항점, 제주항공 기내식 카페 '여행맛' 오픈

16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에서 고객들이 여행맛 카페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
16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에서 고객들이 여행맛 카페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

롯데백화점은 제주항공과 함께 김포공항점에 체험형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여행맛'은 영업면적 396㎡(약 120평) 규모로 실제 기내에서 볼 수 있는 소품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또 승무원이 직접 기내식 인기 메뉴와 음료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기내식 카페 여행맛에서는 체험존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안전체험교실'과 객실승무원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객실승무원 직업 체험존' 등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은 제주항공 여행맛 카페를 11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