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작가 그룹 ‘SAM’ 기획전…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서 열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회화과 졸업생 그룹 ‘샘(SAM)’의 세 번째 기획전이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권희경, 구강완, 김순동, 김영환, 김천중, 안창석, 장용, 조권희, 최대근, 허준 등 총 10명이 참가한다.
졸업생 그룹 ‘샘’은 현대미술이 가진 숙제를 고민하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진실한 예술인생을 살아가려고 결성된 남성 작가들의 모임이다. 친근한 아저씨나 솟아나는 미술을 뜻하는 '샘'을 이름으로 삼았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화단에서의 출발은 늦었지만 이미 반평생을 각자의 고유한 생활 영역에서 삶의 철학과 예술감각을 익힌 노련한 아저씨들, 열정이 솟는 젊은 작가들이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100% 온라인 강의로 4년제 미술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회화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강서 캠퍼스와 부천 캠퍼스에는 회화 실기교육실과 전시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회화과 학과 활동과 학생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