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옵틱스, 건강한 여성을 위한 질건강 '루미니엘 Y존케어' 출시

발광다이오드(LED) 빛 파장으로 여성 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광융합 제품이 나왔다.

링크옵틱스(대표 최용원)는 국소부위 직접 부착 방식으로 여성 질건조증으로 인한 질염과 가려움증을 예방하고 불쾌한 냄새를 억제할 수 있는 '루미니엘 Y존케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능성 LED 청색과 적색, 황색 파장을 이용해 여성 질 안팎을 촉촉하게 유지해 질염과 가려움증을 예방할 수 있고 냄새를 억제한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광기술원 공인시험을 통해 불쾌한 냄새가 최대 78%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색소 침착을 개선하고 피부 트러블을 진정한다. 콜라겐 생성으로 주름을 방지하고 피부 재생도 촉진한다. 하루 20분가량 매달 20여일 테라피 하는 습관을 기르면 효과적이다.

링크옵틱스가 출시한 여성 질건강을 위한 루미니엘 Y존케어.
링크옵틱스가 출시한 여성 질건강을 위한 루미니엘 Y존케어.

특히 여성 Y존에 손쉽게 착용이 가능한 무선 유연구조로 설계돼 있으며 인체 무해한 실리콘을 사용했다. 전남대병원 등에서 기능과 효능을 입증했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인증(CE), 광생물학적 안전성(CB) 인증을 받았다.

링크옵틱스는 앞서 출시한 기존 LED 마스크 부작용과 불편함을 개선한 '김성경 패치'와 루미니엘 Y존케어를 K-뷰티와 광융합 제품 대표 브랜드로 국내외 뷰티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예정이다.

최용원 대표는 “두 제품 모두 임상을 통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광융합 의료기기 제품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링크옵틱스는 범부처 통합사업인 2021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과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된 기업이다. 지금까지 저출력광선조사기 분야 총 16건의 의료 레벨 임상을 실시했으며 정부 첨단기술기업(광을 이용한 항노화 솔루션-제145호)으로 지정됐다.

현재 △욕창개선(단국대병원) △통증개선(국제성모병원) △질염치료(국제성모병원) 등 의료분야 5건 본임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상이 종료되는 내년부터 가정용 욕창치료, 통증완화 등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