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에어컨 위의 고양이

[기자의 일상]에어컨 위의 고양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어렵게 보낸 여름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메신저 기반의 재택근무와 거리두기, 배달음식 등 '집콕' 생활도 한결 익숙해졌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시나브로 불어옵니다. 폭염은 한풀 꺾였건만 우리 집 고양이는 자꾸 에어컨 위로 올라가네요.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