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오즈 이폼과 오즈 리포트 'SW 접근성 인증' 획득

전자문서·리포팅 솔루션 기업 포시에스(대표 박미경)는 전자문서 솔루션 '오즈 이폼(OZ e-Form)'과 엔터프라이즈 리포팅 솔루션 '오즈 리포트(OZ Report)'가 '소프트웨어 접근성(SA)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접근성 인증은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지침을 준수해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이다.

포시에스는 오즈 이폼과 오즈 리포트에 대한 인증 심사를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 공인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모든 심사 규정을 100% 준수했다.

인증을 위해서는 서면 심사와 함께 전문가 및 사용자가 참여한 기술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전문가 심사는 소프트웨어 접근성 지침 기준 12가지 항목별 심사를 90% 이상 통과해야 하며, 사용자 심사는 전맹, 저시력, 뇌병변 등 사용자 환경을 100% 준수해야 한다.

박미경 대표는 “공공 부문은 물론 금융, 유통·서비스 등 민간 부문에서도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된 환경에서, 오즈 이폼과 오즈 리포트는 웹 접근성을 보장하는 다양한 시스템 구축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모든 사용자가 동등한 수준으로 전자문서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 증대 및 서비스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시에스는 업계 최초로 '음성을 통한 지능형 전자문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자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자 경험 기반의 입력 방식에 대한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음성은 물론 챗봇, 제스처, 손글씨 인식 등 여러 입력 방식 중 가장 편안한 것을 선택해 서식을 작성할 수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