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보안기업 클라우드브릭(대표 정태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성장과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 지원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KOTRA 등 15개 유관기관의 지원을 통해 선정된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국내 중소기업 중에서 수출신장 가능성, 수출활동 수행력, 기술 경쟁력, 재무현황 등 항목별 평가를 거쳐 유망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 기관으로부터 수출지원 사업 참여 우대, 보증기관·금융기관 등 총 20개 기관으로부터 약 70여 종의 우대 혜택을 받는다.
클라우드브릭은 국내 클라우드보안 기업이 해외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사례가 드문 악조건에서도 총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 80% 이상, 특히 일본시장에서 2018년 이후 매년 2배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태준 클라우드브릭 대표는 “이번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을 통해 일본시장을 넘어 동남아, 유럽 등 해외시장을 점차 확장 개척하고 지속적 판로를 확보하는 일에 앞으로 보다 공격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