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 매장에 이어 신규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프리미엄 리빙 편집샵 '스톨리'를 개점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톨리(STOLY)'는 스토리와 리빙의 합성어로, 사용자의 공간에 좋은 이야기를 담는 제품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아파트멘터리가 다년간 리모델링을 통해 얻은 고객별 홈퍼니싱 수요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 브랜드와 독점 보유한 해외 인기 리빙 브랜드를 선보인다.
침실에서 완벽한 휴식과 충전을 위한 매트리스와 베딩 '라이프 시리즈', 유서 깊은 제조사의 공정을 거쳐 탄생한 6성급 호텔 타월 '그란', 아파트멘터리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러그와 가구 '리튼', 스페인에서 온 러그와 매트 '로레나카날' 등 브랜드와 함께한다.
황은미 아파트멘터리 커머스본부총괄은 “그동안 3040을 중심으로 디자인과 퀄리티 모두를 만족시켜온 만큼 용인과 동탄에서 리모델링 서비스 경험이 있는 기존 고객층을 중심으로 타깃을 확장하겠다”면서 “온라인으로만 접해 눈으로 직접 서비스를 보고 싶어 하던 고객을 오프라인에서 만나겠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스톨리' 매장은 백화점 개점 일정에 맞춰 오는 20일 오픈한다. 오픈 기념 전 제품 20% 할인 프로모션을 하고 '그란'의 인기 로브와 '라이프 시리즈'의 유러피안 구스 이불솜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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