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센터장 염근혁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센터장 송길태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는 부산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9월 13일~10월 8일까지 'AI·오픈소스SW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주제는 'AI기술과 오픈소스SW로 구현하는 미래유망 제품과 서비스'다. 대상 1팀에 부산시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참가 학생의 소트트웨어(SW)개발 역량과 팀별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교수진과 인공지능(AI) 개발자, 관련 산업체 전문가 등이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사업과 AI대학원지원사업 일환이다.
부산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대회를 계기로 AI·SW 특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대학원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AI 및 오픈소스SW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잠재력이 풍부한 인재를 발굴해 나간다.
부산대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실시간 온라인(ZOOM) 사전설명회를 열고, 대회 취지와 운영 방법 등을 안내한다. 대회 참가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9월 6일까지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