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회장단, 한수원-여성기업 동반성장 간담회 참석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여성기업 동반성장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사장을 비롯해 여경협 회장단 및 여성기업 대표 29명이 참석했다.

18일 경주에서 개최된 한수원-여성기업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정윤숙 여경협 회장(첫줄 왼쪽에서 열번째)과 정재훈 사장(첫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이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여경협>
18일 경주에서 개최된 한수원-여성기업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정윤숙 여경협 회장(첫줄 왼쪽에서 열번째)과 정재훈 사장(첫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이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여경협>

이날 간담회에서 여경협과 한수원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 및 여경협의 한수원 사업 참여를 통한 여성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한수원은 동반성장사업 및 구매 프로세스, 유자격등록제도를 안내했고, 여경협은 여성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올해에도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최고등급을 연속으로 받았다. 또한 원전산업 국산화, 원전기자재 수출, 신재생에너지 등에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확대하고 있다.

정윤숙 여경협 회장은 “상생협력, 조달, 설비기술 등 담당 부서에서 세심하게 설명하고 하나하나 답변해줘서 매우 고맙다”며 “이번 설명회와 간담회를 계기로 한수원 협력사업에 여성기업의 참여가 크게 늘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