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총장 정진택)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24일 오후 2시부터 고려대 SK미래관 1층 최종현홀에서 '대학의 책무와 고등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대학 혁신 성과 공유 및 협력을 위한 '제7회 KU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 사회 도래 및 코로나19로 촉발된 급격한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대학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 연구 선순환을 위해 학부 및 대학원 연계를 통한 대학 혁신 성과 공유 및 협력 체계 토대를 마련하고 정책개발 및 제도 개선, 대학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한다.
기조 강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심리적 회복과 대학 혁신'이라는 주제로 허태균 고려대 교무처장이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ESG와 대학의 역할 △SDGs 실현을 위한 '리빙랩'으로서의 대학의 역할 △사회혁신을 위한 연구 등의 발표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추천 'AI선배' △AR·VR의학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대학원 혁신과 성과 방향 △대학원생 맞춤형 경력개발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의 발표로 대학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고등교육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고려대 대학정책연구원·대학원혁신본구·혁신지원사업운영팀이 주관하고 고려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하며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