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파크(대표 김갑산)의 비대면 성과관리 인사평가솔루션 '에스게이트'가 스마트워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은 상시 업무 중심 성과관리와 업무과정 결과를 모두 반영할 수 있는 인사평가솔루션이다. 비대면 근무 환경 성과관리와 인사평가가 필요한 기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솔루션은 재택근무 환경에서 임직원 업무와 조직원 간 협업 관리를 돕는다. 고객사는 솔루션을 통해 기업 내 핵심성과지표와 목표·핵심결과지표(OKR) 관리와 관련 과제를 구성원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업무 방향성을 제시하고, 목표와 연결된 업무 관리를 통해 과정 중심 성과관리가 가능하다.
솔루션의 피드백 기반 과정 관리는 인사평가에도 반영할 수 있다. 다면평가와 역량평가를 종합한 공정한 인사평가체계 수립에도 용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정비 부담도 적다. 제품은 클라우드형 서비스(SaaS)다. 여타 서비스보다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김갑산 이즈파크 대표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도 재택근무 및 하이브리드 형태의 비대면 근무환경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는 근무형태 변화에 따른 인사평가 방식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결과 중심 인사평가는 업무 현장의 다양성과 경영 환경의 가변성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에스게이트의 성과관리 기준은 고객사에 공정한 인사평가를 위한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즈파크는 전략경영솔루션과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을 비즈니스 모델로 갖췄다. 회사는 제조분야 엔지니어링 기술과 경영분야 전략 정보기술을 보유했다. 국내 산업계의 디지털 경영 구현을 지원하는 대표적 기업이다. 국내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을 고객사로 보유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