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 글로벌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연맹 CDC 국내 최초 합류

델리오가 글로벌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연맹 CDC에 합류했다. 사진출처=델리오
델리오가 글로벌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연맹 CDC에 합류했다. 사진출처=델리오

디지털자산 핀테크 기업 델리오(대표 정상호)는 국내 최초로 미국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연맹 Chamber of Digital Commerce(CDC)에 합류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CDC는 워싱턴D.C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 연맹이다.

블록파이, 바이낸스, 비트메인 등 디지털 자산 기업부터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전통 금융 투자사 및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등 글로벌 기업 약 200여 개가 활동 중이다.

델리오는 CDC 합류를 계기로 국내 디파이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국제 무대로 영역 확대를 본격화한다.

정상호 대표는 “세계 최대 블록체인 연맹 CDC를 통해 글로벌 상위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CDC 회원국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디파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국내 기업들이 연맹에 참여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