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학장 이은석)이 6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40일간 SW중심대학사업단과 LINC+사업단이 공동지원하는 산학협력 하계집중근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성균관대가 학생성공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도입한 도전학기제 일환이다.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융합 전공 등 총 110명의 학생과 지도교수진,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 핵심 역량 강화 △산학협력 기업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 강화 △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한 기업혁신 파이프라인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3일 '하계집중근무 최종성과 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총 21개 팀이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접속해 참가했다. 수상팀은 20일 교수진 평가와 학생투표에 따라 최종 결정됐다.
이은석 학장은(SW중심대학 단장 겸임) “산학협력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기업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동계 및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실무 경험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