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e스포츠 리그 '철권7 팀리그' 결승전 27일 열려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도위TV 생중계

부산 e스포츠 리그 '철권7 팀리그' 결승전 27일 열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T·E·N(The Esports Night)' 상반기 대회 '철권7 팀리그' 4강전과 결승전을 오는 27일 오후 6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생중계한다.

'T·E·N'은 종목과 대결 방식을 팬이 원하는 방향으로 구성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e스포츠 리그다. 올 시즌 상반기 종목으로 철권7을 채택해 지난 5월 27일부터 '테켄 크래쉬' 형식으로 팀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철권7' 대회는 동시 시청수 5만4000명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올해는 본선 1, 2회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했고, 동시 시청수 7만명을 올렸다.

이번 4강전과 결승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유튜브 내 TEN채널로 생중계한다.

4강전은 성남 ROX(무릎,샤넬)·UYU(로하이,전띵)·AF(머일,체베망)·냅잡호(보아꽃,전업호구) 4개팀이 대결하고, 결승전은 7전4선승제로 우승팀에 상금 1500만원을 수여한다.

주최측은 하반기에는 새로운 종목으로 'TEN21 시즌'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