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용 오일‧튀김‧볶음 요리 사용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외출에 대한 주의가 높아지면서 홈카페, 홈쿡, 집쿡에 대한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코넛오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이 퍼지고 있다.
코코넛오일 전문 브랜드 코코엘은 건강한 집밥 만들기에 필수로 사용되는 ‘코코넛오일’의 사용법을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적인 건강 정보에 따르면, 코코넛오일은 지방산 종류 중 모유 성분과 일치하는 ‘중쇄지방산(라우르산)’을 함유하고 있다. 중쇄지방산은 다른 지방과 달리 섭취 시 에너지로 사용되어 식단과 건강에 유익한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코코넛오일은 저온 압착 방식으로 추출한 비정제 오일, 오가닉 엑스트라버진 코코넛오일과 열 압착 방식으로 향과 색을 없앤 오가닉 무향 코코넛오일로 나뉜다.
코코넛오일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모든 요리의 조리 오일로 사용하는 것이다. 엑스트라버진 코코넛오일은 달콤하고 고소한 코코넛 향이 살아있는 오일로, 베이킹 시 버터 대신 사용하거나, 간단한 볶음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며, 생선 구이와 같이 비린내를 잡기 위한 요리에도 유용하다.
더불어, 무향 코코넛오일은 발연점이 높아 튀김 요리, 볶음 요리, 저항전분밥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코엘 관계자는 “코코엘 유기농 코코넛오일은 코코넛 주요 산업지인 필리핀산 코코넛오일만을 100% 사용하며,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 절차를 거친 식품으로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