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한전엠씨에스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 위한 업무협약

한국에너지공단은 23일 대한전기협회에서 한전엠씨에스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3일 한국에너지공단과 한전엠씨에스의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과 권기보 한전엠씨에스 사장이 기념촬영했다. [자료:한국에너지공단]
23일 한국에너지공단과 한전엠씨에스의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과 권기보 한전엠씨에스 사장이 기념촬영했다. [자료: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공단과 한전엠씨에스는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바우처 신청 및 사용안내를 통해 에너지 복지를 활성화하고,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한전엠씨에스는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현장 고객 서비스 등 우리나라 전력서비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회사다. 4300여명의 현장인력을 활용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지원과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국가과제를 해결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