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래블 테크기업 야놀자 클라우드가 새로운 호텔 수익 관리 솔루션 '이지 민트(eZee Mint)'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야놀자 클라우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을 기반으로 호텔, 레저시설, 레스토랑 등 여가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코로나19로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호텔 운영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면서 현재 170여개국 3만여개 고객사에 60개 이상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야놀자 클라우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지 민트는 호텔 운영에 최적화된 수익 관리 시스템이다. 다단계 자산 평가, 비즈니스 성과 분석, 실시간 재고 동기화 등 호텔 자산 관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주간 점유율, 시즌별 예약 추이·수요 등을 분석해 도입 가능한 기술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안한다. 자회사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의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전문가들이 취합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분석하고 매출 모니터링도 지원한다.
김세준 야놀자 클라우드 글로벌호텔솔루션실장은 “이지 민트를 통해 호텔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매출과 수익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업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고객사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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