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는 광융합산업 기업과 종사자 사기 진작 및 발전을 위해 신기술·제품 우수업체와 광융합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했다.
신기술·제품 우수업체로는 링크옵틱스와 에이엘테크 2개사가 선정됐다.
링크옵틱스는 LED 마스크 부작용과 불편함을 개선한 '김성경 패치'와 LED 빛 파장으로 여성 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루미니엘 Y존케어'를 출시했다. 범부처 통합사업인 2021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과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지금까지 저출력 광선조사기 분야 총 16건 의료 레벨 임상을 실시했으며 정부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
현재 △욕창 개선(단국대병원) △통증 개선(국제성모병원) △질염 치료(국제성모병원) 등 의료분야 5건 본임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상이 종료되는 내년부터 가정용 욕창 치료, 통증 완화 등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에이엘테크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저전력, 고내구성 발광형 광섬유 표지판 제조 기술을 접목해 광섬유를 이용한 저전력 인공지능형 스피드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소형 태양전지로도 구동 가능한 저전력 도플러 센서 신호처리 시스템으로 기존 LED 전광 모듈 방식 대비 50% 정도 유지 관리 비용이 저렴하다.
광융합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된 박우진 광주테크노파크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장은 지역발전주간 광주시 전시·홍보관 설치 및 운영으로 지역산업 특색에 맞는 전략산업 성과 등을 알리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준성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선임연구원은 광융합 중소기업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및 기술창업·투자지원, 기반 구축을 통해 생태계 조성과 혁신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천석희 한국조명ICT연구원 실장은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공유 경제 실현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