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황상현)는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6개월 이내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강좌를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소기업 신입직원이 입사 후 3개월 이내 퇴사 및 이직자가 많아 고용안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마련했다. △조직이해 △커뮤니케이션 △팀빌딩 △법정의무교육(성희롱예방, 개인정보 보호) 등 4개의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교육은 27일, 9월 29일, 10월 15일, 11월26일, 12월 17일 등 매월 1회 8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교육생은 매월 20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하고 교육비는 무료다.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황상현 본부장은 “중소기업 신입 직원들이 조기 안정을 통한 전력화로,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교육 뿐만 아니라 채용박람회, 중장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