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임직원,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서약

대한전선 임직원,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서약

대한전선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일환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서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문화 정착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4단계로 인해 별도 행사 없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약서에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공정거래 위반행위 사전 예방 노력 △상호신뢰, 협력관계 구축 등 윤리의식 제고 및 부정행위 근절 동참 등의 내용이 담겼다.

글로벌 법인과 지사를 포함한 임직원이 참여하며 순차적으로 협력업체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모든 임직원을 상대로 정기 교육을 하고 내부 감시 체계 구축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법 위반 예방 및 조기 발견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각오를 확인하고 준법 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글로벌 기업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