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원포인트 클래스' 선봬...1개 영상으로 크리에이터 시작 가능

클래스101, '원포인트 클래스' 선봬...1개 영상으로 크리에이터 시작 가능

클래스101(대표 고지연)이 단 하나의 영상만으로도 클래스 오픈과 판매가 가능한 '원포인트 클래스'를 선보였다.

클래스101 원포인트 클래스는 핵심만 담은 3분 이상 단 1개의 영상만 있으면 크리에이터가 자율적으로 페이지를 구성하고 영상을 업로드 해 본인이 희망하는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페이지 작성 및 영상 업로드→클래스 검토 및 피드백→계약서 작성→클래스 판매 시작'이라는 간소화된 과정을 통해 쉽고 신속하게 진행된다.

기존에는 일정 기간동안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수치를 달성해야 클래스를 열 수 있었다. 원포인트 클래스는 수요조사 없이 즉시 오픈 가능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 올리는 '셀프 마케팅 링크'를 통해 클래스 구매가 일어나면 클래스101 수수료 없이 정산 받을 수 있는 파격적 방식이다.

원포인트 클래스는 이미 제작된 영상을 가지고 부담없이 첫 클래스 판매에 도전하고 싶거나 또는 긴 분량의 정규 클래스를 시작하기에 부담스러웠던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추천한다. 이미 클래스를 운영중인 크리에이터라면 기존 커리큘럼에 추가하면 좋을 내용을 별도로 판매하고 싶거나 정규 클래스에서 다뤘던 내용보다 심도 깊은 커리큘럼을 공유하고 싶을 때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클래스101 공식 홈페이지 내 크리에이터 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클래스101 크리에이터 플랫폼셀 안예은 담당자는 “원포인트 클래스는 클래스101의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내용의 클래스를 오픈할 수 있도록 진화한 방식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무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