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지구 지키는 '라잇! 어스' 캠페인 전개

갤러리아 라잇! 어스(Right! EARTH) 캠페인
갤러리아 라잇! 어스(Right! EARTH) 캠페인

갤러리아백화점은 11월 4일까지 지구를 아끼고 지키는 방법을 제안하는 '라잇! 어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갤러리아가 2019년부터 시작한 '라잇! 갤러리아' 캠페인 일환이다. '라잇! 갤러리아'는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와 올바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3대 영역으로 진행하는 갤러리아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19년에는 '라잇! 사인'으로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지난해에는 '라잇! 오션'으로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의 경각심을 알렸다.

올해 '라잇! 어스' 프로젝트는 인류의 모태인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제안 및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11월 4일까지 수원에 위치한 갤러리아 광교와 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프로젝트와 관련된 전시 및 친환경 상품 판매 팝업스토어 등이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Re:Born(버려지는 것을 다시 쓰는) △Innovation(지구를 위한 혁신) △Gas goes Green(탄소 발자국 지우개) △Humanimal(인간과 자연, 공존의 여정으로) △Turn to Nature(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다) 등 프로젝트명 'Right'의 각 영문철자로 시작하는 5개의 키워드로 기획됐다.

5개의 테마 하에 국내 최초의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디자인 스튜디오 길종상가 등 5개의 브랜드 및 작가들과 협업, 지구를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작품 및 팝업 스토어 등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작품 전시 및 친환경 상품 판매 외에도 고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라잇! 크레딧'을 내달 1일부터 진행한다. '라잇! 크레딧'은 고객들이 친환경 활동 실천시 모바일 캐시(G캐시) 또는 우수고객 선정 금액으로 전환되는 '크레딧'을 리워드로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일회용품 안 받기, 에코백, 텀블러, 개인용기 사용 등 친환경 활동 1회당 50크레딧이 적립되며, 1일 최대 5회까지 적립 가능하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5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신설, 유통부문인 갤러리아에서는 '라잇! 갤러리아' 캠페인을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라잇! 갤러리아 캠페인의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함께 변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 철학을 공유하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브랜드들의 상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