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학가협,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별이 쏟아진다' 좋은 반응

GS칼텍스는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기획하고 GS칼텍스와 교육부가 후원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별이 쏟아진다' 공연 영상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뮤지컬 별이 쏟아진다 포스터. [자료:GS칼텍스]
뮤지컬 별이 쏟아진다 포스터. [자료:GS칼텍스]

뮤지컬 별이 쏟아진다는 학교 폭력으로 상처받은 학생이 상처를 극복하고 세상을 향해 다시 힘차게 나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GS칼텍스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마음톡톡'의 치유 사례를 소재로 제작됐다.

뮤지컬 영상은 지난 4월에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에는 영상을 무상으로 제공해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 공개 이후 전국 860여개 학교서 학생 약 25만명이 관람을 신청했으며, 지난 7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KIS) 학생 180명도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국내외에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GS칼텍스는 그 동안 강의식으로 진행됐던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한계에서 벗어나, 뮤지컬을 통한 감성적인 접근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폭력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워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