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무역협회, 여성기업 위한 비대면 영상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여성기업을 위한 비대면 영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용품, 생활·주방용품, 식음료, 유아용품 등의 품목을 취급하는 국내 52개 여성 기업이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세계 10개국 17개사와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여경협-무역협회, 여성기업 위한 비대면 영상 수출상담회 개최

주요 바이어로는 중국 3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 대만 최대 유통그룹 산하 홈쇼핑 기업 '이스턴홈쇼핑앤레저', 중국 내 100여개 슈퍼마켓 및 편의점 등에 납품하는 수입유통전문기업 '상하이용루이' 등이 참여했다.

정윤숙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즈니스를 위해선 온라인 역량이 필수”라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