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고용진흥원(경진원)은 취업 포털사이트 인크루트와 30일부터 14일간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인 '광주상생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접근성과 지리·시간적 환경 요인 등을 고려한 온라인 시스템으로 만남의 장을 운영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지역경제기반인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경진원은 2017년도부터 온라인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일자리박람회를 적극 추진해온 바 있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지역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치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일자리박람회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을 비롯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테크노파크, 지역고용정책연구원, 광주기업연합기술지주(광주·전남 오픈랩), 전남대 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후원한다.
인크루트 체계화된 시스템을 토대로 △전자·자동차 △에너지 △상생일자리 등 3개 분야에 대한 매칭 구인·구직자를 발굴해 경직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 취업전략배우기와 이력서 작성법 등 다양한 취업성공콘텐츠 제공으로 취업마인드 및 취업스킬향상 도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람회 참여 희망기업은 광주일자리종합센터로 9월 1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경진원은 이번 행사에 이어 광주·전남합동온라인일자리박람회(10월 27~11월 10일)가 열린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