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행장 권광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LH, 키움투자자산운용과 '매입약정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사업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 예정 또는 건축 중인 주택에 대해 사전매입약정을 하고 준공 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전세난 극복 등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 물량인 2만1000호를 매입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키움투자자산운용의 매입약정사업 전용 사모펀드에 출자를 약정한다. 조성된 펀드는 민간사업자의 토지 매입과 건설자금에 신속하게 투입돼 사업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