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판교 창업존 '제5회 스타트업 815' 성료...13개 기업 IR

제5회 스타트업 815 행사에서 스칼라스코리아가 온라인 IR을 하고 있다.
제5회 스타트업 815 행사에서 스칼라스코리아가 온라인 IR을 하고 있다.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26일 열린 '제5회 스타트업 81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3개 기업과 14개 투자사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정부 방역지침 강화에 따라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스타트업 815는 경기혁신센터가 기타 창업 유관기관과 협업해 매월 진행하는 혁신기술 분야별 투자설명회다. 경기혁신센터 외 경기중소벤처기업청, 수원대학교, 경기일자리재단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제5회 스타트업815는 ICT 분야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창업자와 투자자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여기업은 △스칼라스코리아(클라우드 기반 연구 학술용 저작 툴) △엠테이크(비대면 AI 무인점포, 휴먼케어 시스템 및 핵심부품) △창업인(상권분석 기반 예비창업자-가맹본사 매칭 서비스 플랫폼) △바틀(2030 골프친구 매칭 커뮤니티 앱 '골프피플') △에스엠티(loT 기능 탑재 고정밀 산업용 연산 디바이스) 등 총 13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소개했다.

심사역으로는 JB벤처스, 과학기술지주, 대교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하나벤처스, 매쉬업엔젤스, 네이버D2SF 등 총 14개 투자사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3개 채널로 나뉘어 운영됐다. 기업 발표 후 투자전문가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는 공공 액셀러레이터이자 지역을 선도하는 창업허브로서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실질적인 창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존 스타트업 815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개최된다. 제6회 스타트업 815는 소부장·제조·스마트팜 분야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모집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