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서울 전통시장 전용관'을 열고, 서울시 소재 전통시장 유명 먹거리와 특화 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장시장 △인헌시장 △용문시장 △신중부시장 △방산시장 △마천중앙시장 등 6개 전통시장 먹거리부터 생활용품, 의류 등 실제 상점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그대로 옮겨왔다.
전용관 내 전통시장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도 제공한다.
오픈을 기념해 28일 하루 동안 광장시장 유명 맛집인 '순희네 빈대떡' 인기 메뉴를 특가에 판매한다. △고기완자 5개 1만5000원 △녹두빈대떡 5개 2만5000원 등이다.
포장 원자재 상점이 모여있는 방산시장 대표 상품으로는 △정희산업 기본·컬러 에코백 △디엔제이 라벨 택, 실걸이 핀 △G2 부직포 가방 화이트·블랙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시장별 명물 상품을 모았다. △인헌시장 신선식품 건강한 신선 참기름, 장호덕 손만두 세트 △용문시장 요리반상회 용문해장국, 농우축산 국내산 생오겹살 △신중부시장 기원물산 구운 곱창김, 부산상회 진부령 자연건조 황태채 등이다.
신희운 위메프 상생협력팀장은 “최근 전통시장 방문 손님이 급감하면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온라인 전통시장 상점으로 상인들은 새로운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는 전통시장 우수 상품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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