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는 26일 동의대에서 영국 맨체스터메트로폴리탄대 크리에이티브AR&VR허브(소장 정형수)와 인공지능(AI)·메타버스·가상증강현실(AR·VR)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동의대 스마트관광마이스연구소(소장 윤태환)가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AI, 메타버스, AR·VR 분야 기술 교류와 연구개발, 우수 인재 양성, 교직원과 학생 교류 등에서 협력한다.
맨체스터메트로폴리탄대 크리에이티브AR&VR허브는 AR·VR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정형수 소장은 석좌교수로 지난 5년간 VR분야 논문 피인용지수 세계 2위, 인용지수 성장률 1위에 오른 세계적 석학이다. VR 기반 스마트시티,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관광, 메타버스 등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정석찬 센터장은 “메타버스는 비대면 시대 새로운 가상 공동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첨단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 지역 관광산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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