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PCAF(탄소회계금융협회)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PCAF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금융기관의 투자와 금융거래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공개하도록 탄소회계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민간 협의체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가입으로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그룹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금융거래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글로벌 기준 방법론에 따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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