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 테크엔(대표 이영섭)은 지난 25~27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에 참가해 공기청정기를 내장한 LED 조명 제품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방열기술과 공기청정 기능을 융합한 사물인터넷(IoT) 최첨단 LED 실내조명은 출품했다. 기존 조명등 공간에 탈·부착이 가능한 규격으로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 사무실, 학교, 관공서, 병원, 어린이집, 군부대 내무반, 요양시설 등 밀폐된 공간의 공기정화 시설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초미세먼지 필터 기능을 내장한 공기청정 LED면조명이다. 헤파필터로 정화 및 유해가스 제거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승강식 구조로 간편하고 손쉬운 필터 교체가 가능하다. 전용 리모컨 사용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공기질 상태를 적색(R)·녹색(G)·청색(B)으로 표현해 환경감시도 할 수 있다.
이영섭 대표는 “조명과 공기청정기를 융복합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조명에 융복합 기능을 더한 제품을 지속 개발하겠다”며 “국내 시장에서 먼저 점유율을 높이고 해외 인증을 거쳐 수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