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온·오프라인 연계 릴레이 일자리박람회

안양시가 올해 네 번째 구인구직 행사인 온·오프라인 연계 '릴레이 일자리박람회'를 9월 8~9일 이틀 동안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12개 기업이 구인업체로 참여해 6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틀 동안 열리는 릴레이 일자리박람회는 8일 5개 기업이 화상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9일 7개 기업체 인사담당이 시청사 2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대면면접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대면면접 과정에서 열화상감지기를 설치해 체온을 측정하고 QR코드 방문인증, 마스크와 1회용 비닐장갑 비치, 시간대별 면접 운영 및 시간별 입장 등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사전 참가신청하면 된다. 구직자는 홈페이지 초기화면 '24시 채용관'→'일자리박람회'→'기업별지원'으로 참가신청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들어 공공부문을 제외한 3번의 일자리박람회와 36회 구인구직만남의 날 등 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약 5500여명에게 취업을 연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업이 최고의 행복이자 복지”라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이들은 이번 박람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릴레이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안양시 릴레이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