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PS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올해 전국품질경진대회에 참가한 전 부문 모든 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전KPS는 '2021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안전품질과 현장개선 등 2개 부문에 3개 팀이 참가했다. 전국 288개 분임조와 경쟁 끝에 모두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 2개, 동상 1개를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문무대왕분임조는 '정비공정 위험요소 개선'을 통해 위험지수를 23.8% 감소시키는 등 품질개선 노력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함께 금상을 받은 동행분임조는 '보일러 연소제매공정 개선'으로 정비시간을 121.3%로 단축하는 등 전력예비율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고품질, 무결점 책임정비로 발전설비 안정과 안전을 책임지고 고객 가치를 창출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그린사업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