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한국서비스디자인학회, 서비스디자인 우수 인재 양성 업무협약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는 서비스디자인연구소가 한국서비스디자인학회(회장 최민영)와 서비스디자인분야 공동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디자인학회는 국내 대표 서비스디자인전문가들이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통한 정부혁신사업 참여 등 공공분야 사회문제 해결, 제조업기반 서비스융합연구 등 서비스산업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대구대학교 서비스디자인연구소와 한국서비스디자인학회가 국내 서비스디자인분야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대학교 서비스디자인연구소와 한국서비스디자인학회가 국내 서비스디자인분야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비스디자인 우수 인재 양성 교육 협력 △서비스디자인 확산을 통한 산업 고도화 및 지역 발전 △서비스디자인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 협력 △협력적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공공서비스디자인, PSS디자인, 메타버스 및 VR·AR 콘텐츠, AI 및 자율주행 서비스디자인 분야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유석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전공 교수는 “산업발전과 공공분야 혁신 도구로 활용되는 서비스디자인 연구를 국내 대표 전문기관과 함께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융복합 교육 협력을 통한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으로 대구경북지역 서비스디자인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2022학년도 신설하는 서비스디자인전공 신입생 30명 전원을 수시에 예능계(실기)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