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브릭이 아마존웹서비스(AWS)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웹방화벽(WAF) 관리 서비스(WMS)를 출시했다.
'클라우드브릭 WMS 포 AW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방화벽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인텔리전스 기반 보안관리 서비스다. 클라우드브릭 보안 전문가와 기계학습 기반 보안 인텔리전스를 통해 이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SQL 인젝션, 사이트간스크립팅(XSS) 등 웹 공격을 차단하고 유해 IP와 지역 필터링을 통해 위협을 예방하는 웹방화벽 고유 기능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 환경별로 최적화한 보안 규칙을 생성하고 관리한다. '클라우드브릭 WAF 플러스(+)' 탐지 엔진을 바탕으로 AWS WAF 규칙을 생성·관리한다.
한국어와 영어, 일어 등 다국어 고객지원 채널을 연중무휴 운영해 고객사가 자체 보안 인력 없이도 고도의 보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라우드브릭이 제공하는 웹방화벽 외의 서드파티 WAF 운영에 대한 관리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정태준 클라우드브릭 대표는 “AWS 웹방화벽은 규칙 생성부터 관리까지 사용자가 직접 처리해야 하는 셀프 서비스 방식으로 어렵고 복잡한 규칙에 대한 이해와 관리 부담이 매우 크다”면서 “클라우드브릭 WMS는 지난 4년간의 서비스형 웹보안 노하우를 자동화해 제공하기 때문에 AWS 웹방화벽 사용자에게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해법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